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이다. B형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의 바루크 블룸버그(Baruch Samuel Blumberg) 박사의 생일에 맞춰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했다.간염은 간염 바이러스로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는 질병이다. 대표적인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 있다. A형은 1973년, B형은 1965년, C형은 1989년 각각 발견됐다. 이후 D, E, G 등 간염 바이러스가 추가로 발견됐지만, 국내에서 발견되는 간염 바이러스는 대부분 A, B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3일 원숭이두창을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를 선포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다음주 위기사황평가회의를 개최해 조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특히, 유럽과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는 반면,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는 가장 낮은 확진자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 24일 기준 싱가포르 6명, 인도 2명, 대만 2명, 한국 1명 등 아시아 권에서는 4개국 11명이 발병한 것으로 보고됐다.또한, WHO는 원숭이두창 위험도를 유럽은 높음, 유럽을 제외한 세계는 중간으로
클립아트코리아장마와 함께 연일 무더운 날씨 탓에 더위를 먹기 쉬운 때다. '더위 먹다'라는 말은 보통 체내의 열이 발산되지 않아 몸의 원기가 상하게 된 것으로 이로 인해 기력이 떨어지고 신체 컨디션에 영향을 준다.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말하기 어려워 더위로 인해 열질환이 생겨도 알아차리기 어려움으로 부모가 아이들의 컨디션을 잘 관찰하고 시기에 맞게 건강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한방에서는 더위를 먹는 증상에 대해 신체가 더위에 익숙해지기 전에 계절 적응을 하지 못해 생기는 주하병(注夏病)과 하지 이후 무더위로 인
클립아트코리아현재까지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긴 편이다. 때문에 평생 동안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밖에 없는데, 실제로 55세~75세 여성 5명중 1명은 뇌졸중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퀸즐랜드 대학의 지타 미슈라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에 기여하는 성특이적인 요인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불임이나 유산, 사산을 경험한 여성들이 뇌졸중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을 얻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022년 6월 영국
클립아트코리아최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국가가 늘면서 세계 각국의 하늘길과 뱃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인해 그동안 못 갔던 해외로 가려는 국민이 많은데, 들뜬 마음에 정작 중요한 준비물을 빠트릴 수 있다. 바로 해외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환자 대처법이다. 모든 것이 낯설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해외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면 여행 전에 ‘해외 응급환자 대처법’을 반드시 숙지하고 떠나야 한다.첫째, 건강 상태 미리 확인하기여행은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탈출구이
클립아트코리아술과 담배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기호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게 술은 간, 담배는 폐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척추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술과 담배 중 어떤 것이 더 허리에 안 좋은지 알아보자.담배, 혈관을 수축시켜 디스크의 퇴행 앞당겨척추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 질환은 이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딱딱해지거나 제자리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말초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때 디스크로 공급되
클립아트코리아 “난 왜 이렇게 집중을 못할까?” 혹은 “나는 왜 이렇게 부주의하고 실수가 많을까?” 이런 고민은 살면서 누구나 한다. 하지만 이런 자책이 반복되고 있다면, 자신을 탓하기 전에 혹시 질병이 아닐지 의심해보자. ‘성인 ADHD’의 진단이 크고 늘고 있다.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가 성인기까지 남아있는 경우다. 성인 ADHD는 소아기와 달리 과잉행동이나 충동성보다는 부주의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개인의 성향으로
22년 7월의 중점 사항들입니다 1. 신규후원성장하는 그룹이 골든타임에 가장 집중하는 부분은 신규 ABO의 유입입니다.매월 꾸준하게 1조의 신규를 추가 유입하는 것으로 상위 20%의 F.PT그룹이 될 수 있습니다 2. 신규 ABO관리또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유입된 신규 ABO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입니다.신규 가입 후 2개원(60일)내에 재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해 주세요. 3. 소비자와 함께하는 필 더 리듬 오브 암웨이암웨이 브랜드를 경험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전국 주요
클립아트코리아‘사망원인’이라고 하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을 떠올린다. 폐렴은 많지 않다. 그러나 폐렴(肺炎, Pneumonia)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선 암보다 무서운 병으로 통한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캐나다 의사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는 폐렴을 “인류를 죽이는 질환의 대장(Captain of the Men of Death)”으로 표현했을 정도다.실제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인 중 하나다.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질환보다도 높다. 2020년 통계청 사망원인
(왼쪽부터)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남진영 교수, 황서연 씨복합 만성질환을 앓는 60대 이상 남성이 여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4년 황서연 씨와 황 씨의 지도교수인 남진영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의 ‘한국 노인의 복합 만성질환과 우울증의 연관성에 대한 성별의 차이’ 논문을 발표했다.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복합 만성질환을 앓는 65세 이상 노인 30,138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유병 위험을 분석한 결과, 남성 노인이 여성 노인보다 우울증을 가질 위험이 1.2배 더 높
클립아트코리아대상포진 원인인 수두 바이러스가 치매와 관련이 없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보도자료에 의하면 영국의 샬럿 워렌 개쉬 박사는 덴마크 국립 등록부 자료를 이용해 대상포진 발생률과 치매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연구팀은 1997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대상포진과 치매로 진단된 40세 이상의 개인들을 식별하기 위해 병원 진단과 약물 처방에 대한 데이터를 살폈다. 이 연구는 대상포진 환자 247,305명과 일반 인구의 거의 125만 명의 연령과 성
클립아트코리아현대인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 이상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이때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게 되는데, 이러한 잘못된 자세는 목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경추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우리에게 익숙한 목디스크를 포함하여 여러 질환들이 있지만 그중 가장 위험한 것이 경추척수증이다. 자칫하면 사지마비까지 일으키기 때문이다.신경 세포가 손상되어 후유증 유발척수는 뇌와 연결된 중추신경계로 척추관 내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감각, 운동신경들이 모두 모여 있다. 척수증은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척수가 물리적으로 압박을 받아 신경 세포가
클립아트코리아30대 직장인 A씨는 여름이 오기 전 항상 위장약을 준비해둔다. 평소에도 소화가 잘 안되고 음식 때문에 장염이 쉽게 찾아오는 편이지만 더위가 시작되고 여름이 찾아오면 그 정도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위경련과 설사가 심해서 한밤중에 응급실까지 방문했던 경험도 있어 올해는 미리 건강검진도 받고 응급상황을 대비해 위장약도 구비해 두었다.습한 장마철과 무더운 여름에는 A씨처럼 한 번쯤 복통이나 설사를 경험해 봤을 것이다. 복통과 설사는 소화기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다양한 원인이 있다. 급성 위장염은 다양한 식중독
클립아트코리아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아이들의 식사와 생활을 온전히 책임져야하는 부모의 부담이 커진다. 하지만 아이의 신체와 정서의 성장을 점검하고 관리하기에는 이 같은 방학이 매우 유용하다. 특히 여름은 통계 상 일년 중 성장이 가장 이뤄지는 계절로 이 시기를 잘 이용하면 아이의 키 성장을 도울 수 있다.함소아한의원 하남점 이종일 원장은 “통계적으로 봤을 때 일년 중 성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는 여름이다.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에 식단이나 운동, 적절한 치료를 통해 성장관리에 힘써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강북삼성병원 연구팀 (왼쪽부터) 류승호 교수, 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강북삼성병원 제공) 폐경 전 갱년기 여성에서 이상적인 심혈관 건강 수칙을 잘 지킨 사람이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 내분비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임상 내분비 및 대사 저널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IF=5.958)에 게재되었다.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은 2014년~2018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종
대상포진 환자. 제공 : 인천성모병원 여름 초입인 지금부터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 있다.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주로 기온이 높아지는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 누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대상포진이라고 하면 극심한 통증을 떠올린다. 통증의 강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피부에 살짝만 스쳐도 깜짝 놀랄 정도의 통증이 있다고 호소한다. 또 매우 작은 자극에 통증을 느끼는 이질통을 느끼기도 하고, 극심한 돌발통으로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표현하는 경
클립아트코리아우리 삶을 뒤바꿔 놓았던 코로나19 펜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우리는 과거 일상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하지만 ‘엔데믹 블루(일상 회복 우울)’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어느새 익숙해진 코로나의 생활에서 과거 일상을 되찾아오는 것도 마냥 쉽지만은 않다.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몇 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자.야외활동 증가는 관절 질환 불러그동안 자제했던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뤄뒀던 여행과 레저를 계획하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휴가 시즌과도 맞물려 더욱 활발하게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로
14일 프리베나®13의 성인 대상 국내 허가 10주년을 기념간담회에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가 롱코비드(Long COVID)와 폐렴’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 또 한번의 큰 코로나19 유행이 예상되는 만큼, 흔한 롱코비드(Long COVID) 증상인 폐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폐렴 백신을 선제적으로 접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14일 한국화이자제약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성인 대상 국내 허가 10주년을 기념해 ‘롱코비드(Long COVID)와 폐렴’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
클립아트코리아“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외출할 때는 꼭 KF94 마스크 착용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언제부턴가 -정확히는 2015년- 일기예보에서 흔히 듣는 얘기다.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공기 오염이 우리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에 의한 공포는 비단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국내에서 대기오염 물질 유래 호흡기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2015년 한해에만 1만8200명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다(미국 보건영향연구소 보고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가 미세먼지와 오존으
궤양성 대장염 그림. 제공: 서울대병원 궤양성 대장염은 생명에 큰 지장은 없지만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며 악화되면 대장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꼭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최근 10년 새 5배 가까이 환자 수가 늘어나며 무서운 증가세를 보이는 궤양성 대장염, 그 원인부터 치료·관리법까지 알아봤다.설사와 혈변 등이 주 증상, 환경적 요인 작용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을 침범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설사 및 혈변이 있다. 이 질환이 있는 거의 모든 환자는 직장에서 염증이 관찰되며, 염증이 퍼진 범위와 중증도는 환자마